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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배움

욕망과 자유: 과거의 해석을 넘어 진정한 자유를 추구하는 목적론적 삶의 철학 욕망의 자유 욕망으로부터의 자유 아들러는 트라우마를 부정하는데, 우리는 자신의 과거 경험에 대해 그 당시의 생각으로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고 지금까지도 과거 결정된 것에 대해 자신을 가두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의미는 상황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그 상황에 내가 어떤 의미를 부여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나이가 적었을 때의 경험일 수록 그 때의 이해의 폭과 수준에서 미성숙한 사고를 가지고 결정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점차 그 과거의 해석 방식과 결과가 굳어진다. 나이 들수록 다른 방식으로 생각할 물꼬를 트기 힘들다는 것이다. 새로운 사고의 가능성을 스스로 닫고 무시해버린다. 분명 재해석하고 이겨낼 수 있는 힘, 재정의할 기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끼였을 때 코끼리를 나무에.. 더보기
수처작주 입처개진. 내 인생의 주인. 주체적인 삶: 자유와 책임의 철학적 균형 - 수필 "깨어난 자유" 에세이 "깨어난 자유" 중내 삶의 주인, 수처작주 입처개진 어디에 있든 내가 주인이요, 내가 서 있는 곳이 진리다.이건 좀 근데 인생수양이 좀 되야 조심스럽게 적용할 만하다. 합리화의 끝판 왕이기 때문이다. 내 팔다리를 내가 움직이면서도 실제 주인 된 삶을 살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그 이유는 개인마다 다르다. 한번 생각해보라. 내가 내인생을 살고 있는 가. 이전에도 얘기했듯 우리는 평가받는 삶을 두려워하고 눈치를 본다. 고립될 까봐? 월급을 안 줄까 봐? 자본주의가 강력한 적이다. 이 말을 실천하기엔. 진짜.  주인 된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외부의 조건 보다 내면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다.  회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닌  내가 회사를 선택한 것이다. 단순히 생계를 위해 회사를 다니는 것이 아.. 더보기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삶을 바꾸는 이유: 외로움을 극복하고 행복, 존재감,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법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은 행복을 위해서든, 좋은 정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든, 건강을 위해서든 모든 면에서 사람에게 중요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어떤 것보다 이로운 것 중 하나다. 이 글을 쓰고 있을 때 난 외롭다. 호모 사피엔스-인류-진화에 관련된 책이나 정보에서 말하길, 사람이 사람을 만나 집단을 이루고 사는 것은 생존을 위해 너무 중요했고 정서적으로도 중요했고 지금도 그렇다고 한다. 그러한 지식을 아는 것만으로도 난 혼자 살아도 아무 문제없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문득 문득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지식과 현실은 천지차이다. (37살 이전에는 혼자 유튜브도 찍고, 비상장 코인을 모으기도 하고, 뭔가에 몰두해서 별로 안 느껴졌었는데) 외로움을 점점 타고 있다. 실제 건강한 현실은.. 더보기
니체의 낙타, 사자, 그리고 어린아이: 고통과 자유를 넘어 온전한 나로 살아가는 삶의 철학적 선언 니체 니체 니체 낙타는 뜨거운 고통스러운 사막을 건넌다. 게다가 짐을 지고 간다. 그 짐은 여러가지 짐이다. 나의 괴팍한 성격, 지금의 만족스럽지 못한 처지와 환경, 후회들, 재능과 게으름, 과거의 후회, 콤플렉스. 그러나 그 짐을 남에게 미룰 수 없다. 옆을 쳐다보면 나보다 더 많은 짐을 지고 있는 낙타들이 아침마다 횡단보도를 건너 출근하고 있다. 심지어 부자들과 성공한 사람들도 그들만의 외로움, 신변의 위협, 사생활의 공개, 경영 리스크, 주주들의 요구사항등 짐을 지고 있다. 짐을 지지 않은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짐을 떨굴 수 없다. 나의 고통을 다른 사람이 대신 느껴줄 수 없다. 뜨거운 모래 위 물도 없는 인생길은 짐마저 가볍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살아있는 것은 마냥 행복이 아닌 고통이 기본.. 더보기
사람은 진짜 에너지로 사는 존재다: 에너지와 심리가 삶에 미치는 영향 철학 에세이 "깨어난 자유" 발췌 글 사람은 진짜 에너지로 사는 존재다. 그 똑똑한 판사들이 내리는 판결은 아침 초반, 점심먹은 이 후, 간식시간 이후에 관대한 판결이 나오고, 반대로 배고프고 피곤한 시간대에는 관대하지 못한 판결이 나온다는 것은, 심리학책 5권 정도만 읽어보면 이제 누구나 다 아는 통계가 되었다. (도서 - ‘생각에 대한 생각’) 퇴근하고 종종 배우자와 다투는 것은 직장에서 서로 에너지를 너무 써버려서, 또 육아하고 집안일에 기력과 에너지가 바닥이 나서 조금도 양보가 안되고, 욱하는 것이다. (결정을 내리는 것, 참는 것은 에너지가 실제로 소모되고, 사람마다 그날 그날의 한계가 있다. 고 한다. -김경일 교수)  에너지가 많고 넘칠 때는 우리는 관대해진다. 이 말을 인식하고 생체실험을 .. 더보기
사랑과 욕망의 역학: 욕망에 따라 상대를 이해하고 관계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는 법 [지혜 철학 에세이 "깨어난 자유" 추천] 철학수필 [ "깨어난 자유"- 보헤미안블루스 저 ]에서 발췌하였습니다.  흔한 사랑이지만 무거운 사랑은 내가 원하는 것을 상대를 위해 ‘기꺼이’ 제한하는 것이다. 내 것을 포기하면서 까지도 기꺼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진짜 말그대로 이건 진정한 사랑 없이는 정말 어려운 일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누구나 자기 자신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시기가 대부분 이였으니까. 그러나 특히 부모 자식 간의 사랑은 그야말로 목숨을 바칠 정도로 강렬하고 자연스럽게 될 가능성이 많지만, 일반 연애에서는 이와 같은 희생의 표현이 바로 나타나기엔 쉽지 않다.  연애의 시작은 종종 ‘무소음 욕망 전투’로부터 시작된다. 이 욕망 전투는 서로가 상대에게서 원하는 것을 얼마나 채울 수 있느냐, 혹은 누가 상대의 .. 더보기
끝없는 욕망과 권태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어? - 출처 "깨어난 자유"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계속 욕망하고 욕망의 결과는 두가지 라고 했다. 충족 시 잠시 만족 후 권태의 고통.불충족 시 언제나 실망과 고통.  배부른 소리일 수 있는 ‘권태’는 고통이 맞는 가 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난 충분히 고통이 맞다고 느낀다.따라서 인생은 계속 고통이다. 만족 후 권태 또는 욕망 불만족. 그 두가지를 벗어난 ‘잠시 만족’하는 것으로 사람은 어찌 보면 살아가는 것일 수 있다. 비관적인 관점인데 나는 그 말이 참 마음에 든다. 그러면 나는 이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욕망은 우리의 인생과 불가분의 관계다. 욕망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스님도 아마 깨달음의 욕망이 있을 것이다. 어쨌든 욕망으로부터 사람은 벗어날 수 없다. 욕망은 우리를 걷게 했고, 계속해서.. 더보기
지나간 것. 운명을 사랑하라 - 과거를 받아들이고 초월하는 법 수필 "깨어난 자유"에서 발췌한 글입니다.    [종이책] 깨어난 자유 - 각성자유 : 한국국제품질학교[한국국제품질학교] ISO 품질 환경 안전보건 교육, 국제방폭교육, ISO 심사원 양성smartstore.naver.com  지나간 것. 늘 삶이 불만인 사람, 최근 자신의 운명에 비관적인 사람에게 전혀 공감이 안되는 말을 하겠다. 운명을 사랑하라. 나는 내 운명을 사랑할 수 있을까? 내 비참하고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사랑할 수 있을까? 내 앞날은? 과거로 되돌아가는 일은 인간의 의지로 할 수 없는 것이다. 필연적으로 우리는 5분전의 말과 행동조차 후회하고 괴로워하며 시간을 쓴다. 그리고 그것이 반복된다. 죽을 때까지. 부처는 매 순간 깨어 있으라고 했다. (나는 편의상 ‘매순간 지혜를 떠올려라’로 내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