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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수필

수처작주 입처개진. 내 인생의 주인. 주체적인 삶: 자유와 책임의 철학적 균형 - 수필 "깨어난 자유" 에세이 "깨어난 자유" 중내 삶의 주인, 수처작주 입처개진 어디에 있든 내가 주인이요, 내가 서 있는 곳이 진리다.이건 좀 근데 인생수양이 좀 되야 조심스럽게 적용할 만하다. 합리화의 끝판 왕이기 때문이다. 내 팔다리를 내가 움직이면서도 실제 주인 된 삶을 살기는 생각보다 어렵다. 그 이유는 개인마다 다르다. 한번 생각해보라. 내가 내인생을 살고 있는 가. 이전에도 얘기했듯 우리는 평가받는 삶을 두려워하고 눈치를 본다. 고립될 까봐? 월급을 안 줄까 봐? 자본주의가 강력한 적이다. 이 말을 실천하기엔. 진짜.  주인 된 삶을 산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외부의 조건 보다 내면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다.  회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닌  내가 회사를 선택한 것이다. 단순히 생계를 위해 회사를 다니는 것이 아.. 더보기
좋은 사람들과의 관계가 삶을 바꾸는 이유: 외로움을 극복하고 행복, 존재감,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법 좋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은 행복을 위해서든, 좋은 정신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든, 건강을 위해서든 모든 면에서 사람에게 중요하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어떤 것보다 이로운 것 중 하나다. 이 글을 쓰고 있을 때 난 외롭다. 호모 사피엔스-인류-진화에 관련된 책이나 정보에서 말하길, 사람이 사람을 만나 집단을 이루고 사는 것은 생존을 위해 너무 중요했고 정서적으로도 중요했고 지금도 그렇다고 한다. 그러한 지식을 아는 것만으로도 난 혼자 살아도 아무 문제없을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문득 문득 외로움을 많이 느낀다. 지식과 현실은 천지차이다. (37살 이전에는 혼자 유튜브도 찍고, 비상장 코인을 모으기도 하고, 뭔가에 몰두해서 별로 안 느껴졌었는데) 외로움을 점점 타고 있다. 실제 건강한 현실은.. 더보기
끝없는 욕망과 권태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어? - 출처 "깨어난 자유" 쇼펜하우어는 인간은 계속 욕망하고 욕망의 결과는 두가지 라고 했다. 충족 시 잠시 만족 후 권태의 고통.불충족 시 언제나 실망과 고통.  배부른 소리일 수 있는 ‘권태’는 고통이 맞는 가 라고 스스로에게 물었을 때 난 충분히 고통이 맞다고 느낀다.따라서 인생은 계속 고통이다. 만족 후 권태 또는 욕망 불만족. 그 두가지를 벗어난 ‘잠시 만족’하는 것으로 사람은 어찌 보면 살아가는 것일 수 있다. 비관적인 관점인데 나는 그 말이 참 마음에 든다. 그러면 나는 이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욕망은 우리의 인생과 불가분의 관계다. 욕망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스님도 아마 깨달음의 욕망이 있을 것이다. 어쨌든 욕망으로부터 사람은 벗어날 수 없다. 욕망은 우리를 걷게 했고, 계속해서.. 더보기